수면브라라는걸 모른채 잘때는 안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 그냥 속옷안입고 자버릇해서 그런지 가슴 벌어짐이 많이 있었어요. 또 체형도 있다보니 가슴이 더 퍼진 느낌이었는데 우연히 와키브라의 수면브라를 알게됐어요. 와이어가 없어서 잘때도 편히 입을 수 있고 퍼짐 방지도 된다기에 오리지널이랑 수면브라 2개 사봤어요. 물론 적지않은 가격에 부담된건 사실이지만 속는셈치고 냅다 질러봤는데 왠걸. 왜 진작 안샀나 싶더라구요ㅋ 물론 체격이 있는편에 집에서는 노브라로 생활해버릇해 처음에는 약간 어색한감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불편하다 싶진 않았어요. 누웠을때도 옆으로 쳐져서 내려가는게 아니라 봉긋하게 모여있으니 뭔가 괜히 기분좋고ㅋㅋ 평소에도 가슴이 가운데로 모여 봉긋하니 좋더라구요. 휴일이나 퇴근하고 집와서는 수면브라 입은채로 생활하고있어요~ 이젠 오히려 이걸 안입으면 묘하게 어색한 느낌? 우선 1개만 사서 계속 입고있는데 조만간 하나 더 사야겠어요.